“고점 아직 멀었다”…프리마켓서 삼전·SK하닉 사상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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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도 일제히 강세…효성중공업 5.37% 상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1/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1/뉴스1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4일 오전 8시 30분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800원(1.62%) 오른 11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1만 34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규 거래소의 최고치도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도 5000원(0.81%) 오른 62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3만 원까지 오르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선주 역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4.32%,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009540)은 1.36%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21%, 효성중공업(298040)은 5.37% 오름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아마존,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 기업이 상승했다.

AI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원들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이견이 드러나면서 증시 불확실성은 커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19포인트(0.48%) 하락한 4만7336.6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09.766포인트(0.46%) 상승한 2만3834.72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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