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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견기업 성장성 ‘주춤’…“美관세 우려 반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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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11:06
2025년 10월 16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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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증가율·총자산증가율 모두 전년동기 대비 하락
영업이익률은 주춤…“비제조업 재무안정성 다소 악화”
2025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중견련 제공)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2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0.9%로 전년 동기 대비 2.8%p 하락했다. 총자산증가율은 2.1%로 4.4%p 내렸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0.7%p 감소한 1.4%를 기록했고, 유동자산(현금성 자산 등) 감소에 따라 총자산증가율은 4.4%p 줄어든 0.8%였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9%p 낮아진 -0.2%, 총자산증가율은 4.1%p 감소한 0.8%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도 전년 동기보다 다소 둔화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0.1%p 줄었고, 이자수익, 배당금수익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거래이익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2.1%p 낮아진 6.1%로 집계됐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0.1%p 상승한 5.9%,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2.1%p 하락한 5.6%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1%로 0.4%p 감소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4%로 2.0%p 하락했다.
상장 중견기업의 부채비율은 65.4%로 전년 동기 대비 1.1%p 감소했지만, 차입금의존도는 13.4%로 0.1%p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p 줄어든 66.6%, 비제조업은 1.8%p 줄어든 63.0%였다.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0.1%p 하락한 13.8% 기록했지만, 비제조업 분야는 0.6%p 증가한 12.5%를 기록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상장 중견기업이 부채비율을 줄여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현상은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미국 관세 협상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조사는 2023년 결산 기준 상장 중견기업 992개 사의 2024년 2분기~2025년 2분기 재무정보에 기반해 진행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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