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 ‘세계 여행자들이 뽑은 호텔’ 2년 연속 TOP5 선정

  • 동아경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전경.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전경.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은 글로벌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주관한 ‘2025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2년 연속 북아시아 Top 5 호텔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호텔은 지난해 2024 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지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2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호텔 중 가장 높은 점수(99.12점)로 평가받았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측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시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대표 럭셔리 호텔로서의 신뢰와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고 전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최고의 호텔, 리조트, 스파 및 여행지를 선정한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75만7109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이 어워드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트래블앤레저(T+L) 월드 베스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여행·호스피털리티 어워드로 꼽히며 전문가 심사가 아닌 실제 투숙 경험을 기반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렉스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총지배인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세심한 서비스와 감동적인 여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은 170개의 객실을 비롯해 LEED(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골드 등급을 획득한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국내 최초의 스파 바이 록시땅(Spa by L’OCCITANE)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흥인지문과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과 레스토랑, 첨단 LED 미디어 월을 갖춘 그랜드 볼룸 등 비즈니스와 프라이빗 행사를 위한 공간도 갖췄다.

다이닝 시설로는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Tavolo 24)’,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하우스 ‘BLT 스테이크(BLT Steak)’, 루프톱 바 ‘더 그리핀 바(The Griffin Bar)’ 등이 있으며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호텔로 평가받는다.

호텔은 2014년 개관 이후 서울 패션위크, 다국적 기업 행사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왔다. 2024년에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북아시아 1위,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의 ‘2025 T+L 500’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외 여행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중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은 앞으로도 세계 여행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호텔로서 변함없는 품격과 정성으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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