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디즈니런 서울 2025’ 참가… 음악·조명 결합한 브랜드 체험존 운영

  • 동아경제

하만 인터내셔널
하만 인터내셔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은 오디오 브랜드 JBL이 올가을 주요 러닝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 체험존과 음향 시스템을 선보이며 러너들의 열정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하만 코리아는 JBL이 러닝 시즌을 맞아 각 대회 코스에 ‘사운드 앤 치어업존(Sound & Cheer-up Zone)’을 조성하고, 파티용 스피커를 중심으로 한 현장 사운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비엘은 러너들이 음악의 비트에 맞춰 달릴 수 있도록 파워풀한 제이비엘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와 화려한 조명 효과를 결합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디즈니런 서울 2025’에서는 제이비엘 브랜드 체험존이 함께 운영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디즈니 테마 러닝 행사로, JBL은 참가자들이 최신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음악과 함께하는 러닝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만 코리아 관계자는 “JBL은 음악이 일상의 모든 순간에 에너지를 더해주는 브랜드로 러닝 대회는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현장”이라면서 “러너들이 JBL의 사운드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BL PartyBox Stage 320. 하만 인터내셔널
JBL PartyBox Stage 320. 하만 인터내셔널

이번 JBL의 현장 지원에는 신제품 ‘파티박스 스테이지 320(PartyBox Stage 320)’이 투입된다. 파티박스 스테이지 320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강력한 제이비엘 프로 사운드를 구현하고 비트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는 뮤직 싱크 라이트 기능으로 청각과 시각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와 IPX4 등급 방수 기능, 듀얼 마이크·악기 입력, 텔레스코픽 핸들과 글라이드 휠 등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또한 오라캐스트(Auracast) 기술을 지원해 여러 파티박스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 넓은 공간에서도 일관된 제이비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하만 코리아 측은 “스피커를 여러 대 연동할 경우 대형 공연장이나 야외 이벤트에서도 풍부하고 균일한 사운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만 코리아 관계자는 “제이비엘은 단순한 오디오 브랜드를 넘어, 음악과 감성을 매개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JBL은 1946년 설립된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로 음악·라이프스타일·게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JBL을 운영하는 하만 인터내셔널은 아카게(AKG), 하만카돈(Harman Kardon), 인피니티(Infinity), 렉시콘(Lexic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레벨(Revel)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오디오·커넥티드 기술 기업으로, 현재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다. 하만은 전 세계 5000만 대 이상의 자동차에 카오디오 및 커넥티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고 가정·사무실·모바일 기기를 아우르는 통합 오디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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