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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소비자가 좋아하는 기능성 작물은 ‘토마토·사과’”
뉴스1
입력
2025-09-02 15:12
2025년 9월 2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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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토마토가 진열돼 있다. 2025.8.3/뉴스1
농촌진흥청은 ‘원예작물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 사과가 뽑혔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 인식 조사에서 기능성을 ‘몸에 좋은’, ‘건강 개선 효과’ 등으로 정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자 집단 278명을 대상으로 6월 1~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유통 관계자 4명의 심층 면접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2%는 ‘원예작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소비자가 기능성을 기대하는 채소로는 토마토(51.4%), 양파(50.4%)가 많이 꼽혔고, 양배추(29.5%), 마늘(27.0%)이 뒤를 이었다.
과일에서는 사과가 68.0% 응답률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귤(33.1%), 블루베리(24.1%), 포도(21.2%) 순으로 조사됐다.
기능성 원예작물 섭취 목적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26.4%), 면역력 강화(24.6%), 맛/식감(24.1%), 질환 예방(10.6%), 체중 조절(8.6%), 피로 해소(5.2%) 등의 답변이 나왔다.
소비자들은 기능성 원예작물을 섭취할 때 ‘있는 그대로(원물) 섭취’(44.8%)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즙이나 액상 가공품(34.7%), 간편 제품(5.4%)으로 섭취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의 56.8%가 원예작물을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것에 긍정적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기능성 작물의 정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정보 제공’(34.5%), ‘기능성과 관련된 정부 인증제도 강화’(29.3%), ‘제품 포장지 정확성’(12.4%)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금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장은 “원예작물의 기능성을 충분히 활용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새로운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보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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