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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13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실구매가 10만원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09 09:55
2024년 4월 9일 09시 55분
입력
2024-04-09 09:54
2024년 4월 9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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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최대 50만원으로 책정
출고가도 SKT·LGU+보다 낮아
추가지원금 최대로 받으면 구매 부담↓
KT가 아이폰13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13은 2021년 출시된 구형 모델로 한동안 공시지원금을 주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다시 공시지원금을 실으면서 경쟁사인 SK텔레콤, LG유플러스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KT는 아이폰13 128GB·256GB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시지원금은 5G 일반 요금제 기준 21만~50만원이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5G 초이스 요금제(월 9만원) 이상 요금제부터 지급한다. KT는 월 5만5000원 요금제인 5G 슬림 요금제에도 30만원을 책정했다.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준으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이내)까지 최대로 받으면 128GB 용량의 아이폰13 모델의 실구매가는 10만원 대가 된다.
현재 KT에서의 128GB 용량 출고가는 57만5000원이다. 공시지원금 50만원에 대한 최대 추가지원금은 7만5000원이다.
이 경우 아이폰13 128GB 모델의 실구매가는 17만3000원이 된다. 256GB 모델의 경우 출고가가 89만1000원으로 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면 실구매가는 31만6000원이 된다.
다만 KT는 가입 이통사를 바꿀 때 지급하는 전환지원금은 설정하지 않았다.
KT의 이번 지원금 규모는 경쟁사보다 많다. 게다가 출고가도 경쟁사보다 현저히 낮은 편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이폰13의 128GB 모델과 256GB 모델을 정가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각각 107만8000원, 122만1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의 경우 SK텔레콤은 최대 11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40만원을 주고 있다.
KT는 이번 지원금 책정과 관련해 “단말기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그동안 공시지원금을 책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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