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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 FTA 10년 성과 발표…100억弗 추가 무역흑자 발생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03 11:05
2023년 7월 3일 11시 05분
입력
2023-07-03 11:04
2023년 7월 3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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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제적 성과 평가 세미나' 개최
연 평균 수출 242억불…31%가 FTA 효과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년간 경제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100억 달러(13조1350억원)의 추가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산업계 및 통상전문가 등과 함께 ‘한·미 FTA 10년 경제적 성과 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2012~2022년)의 양국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상품무역의 경우 FTA 발효이후 연 평균 대미(對美) 수출이 242억 달러(약 31조7504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31%인 75억 달러(9조8400억원)가 FTA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 FTA 이후 10년간 한국의 총수출은 연평균 1.5% 증가한 반면 대미 수출은 연평균 5.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등 수송기기, 철강·비철금속 산업에서 FTA 발효 이후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대미 무역수지는 발효 전(2007~2011년) 대비 93억 달러(12조2156억원)에서 193억 달러(25조3506억원)로 109% 증가해 연평균 100억 달러(13조1350억원)의 추가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FTA발효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는 연평균 77억3000만 달러(10조1634억원), 미국의 대(對)한국 투자는 12억7000만 달러(1조6698억원)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한·미 FTA 10년을 토대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상호 공급망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양국간 동맹을 더욱 더 굳건한 경제·공급망·기술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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