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 간직한 ‘힐링 명소’

  • 동아일보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산소카페 청송군’은 청송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자연환경에 ‘청정’과 ‘힐링’이라는 색깔을 입혀 청송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시 브랜드다.

청송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정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있다. 또 2017년 5월 제주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세계지질공원과 국제슬로시티 청송에서 도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정체성을 잘 느낄 수 있다.

청송군은 도시 브랜드와 걸맞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주산지 왕버들복원사업, 청송백자 레지던스 사업, 신기리 명품 숲 조성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청송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탄소 중립을 실천할 예정이다.

휠체어로 탐방할 수 있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전국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주산지, 경상분지 형성 과정을 품고 있는 안덕 신성계곡, 여름철 한낮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등 청송군 전역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 청송읍 덕리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취약 지역 생활 공간 휴양 단지 완공 및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한옥 게스트하우스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머무르는 힐링 명소 ‘산소카페 청송군’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양한 정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 보다 많은 사람이 자연에서 휴식과 관광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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