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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휠라 그룹, 튀르키예‧시리아에 방한의류 긴급 지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3-02-28 10:36
2023년 2월 28일 10시 36분
입력
2023-02-28 10:35
2023년 2월 28일 10시 3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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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5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성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28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휠라 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최초 지진 발생 이후 강추위가 지속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방한 의류를 구호 물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휠라 그룹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휠라 그룹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S4S(Soles4Souls)를 통한 추가 기부도 준비 중이다.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이재민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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