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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통합 상생 프로그램 신설… 우수 협력사에 4억4000만 원 전달

입력 2023-02-09 17:32업데이트 2023-0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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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산발적으로 전개하던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기 위해 통합 상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현대홈쇼핑은 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들에게 총 4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행사에서 현대홈쇼핑은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인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통해 높은 실적을 올린 협력사들에게 추가 자금 3억4000만원과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 원 전달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전달식에서 “올해 신설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키고 협력사들을 위한 경영 컨설팅, 자금 지원, 판로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21년부터 패키지형 지원 프로그램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방송 제작,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품 개발비 등 사업비용과 판매수수료 무료방송 기회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41곳이 누적 25억 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총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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