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7억 원 기금 모아 아프리카 구호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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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민공감 캠페인]
ESG경영(기업) / 2년 연속
제너시스BBQ 그룹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기부와 나눔을 통해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BQ는 2017년부터 국내 유일의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치킨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아프리카 구호 개발 활동과 기아 퇴치 운동을 통해 메마른 땅 아프리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BBQ는 올해 1분기에 케냐 곳곳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 주기 위해 우물과 식수 탱크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각종 교육·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BBQ의 ‘아이러브 아프리카’ 후원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기업의 ESG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물탱크 개발, 빈민가정의 아동과 고아를 대상으로 학비 지원, 여성들의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재봉틀 지원 및 교육지원, 의료복지 개선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아이러브 아프리카’는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한 마리당 패밀리와 본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씩 기부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금은 17억3000만 원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BBQ는 두 가지 방식의 ‘치킨릴레이’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홀몸어르신, 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매주 치킨 30마리를 52주간 기부해오고 있다. 또 패밀리들과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5년간 서울·경기·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 338개 지점에서 치킨릴레이를 통해 현재까지 전달된 치킨은 총 2만2000마리에 달한다. BBQ의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대학에서 치킨을 직접 조리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38개 지점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이 외에도 BBQ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산불, 폭우 등 여러 국가적 재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BQ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 봉사자들에게 치킨릴레이 방식으로 치킨 5000인분을 전달했다. 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200만 원과 200인분의 치킨을 각각 삼척시청과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2022#국민공감#캠페인#제너시스bbq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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