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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전기차 점유율 2위 현대차에 “매우 잘하고 있다” 호평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19 16:22
2022년 6월 19일 16시 22분
입력
2022-06-19 16:21
2022년 6월 19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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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관련해 “현대차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칭찬 글을 남겨 화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인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사람이 올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관련 게시물을 두고 “현대차가 매우 잘하고 있다(Hyundai is doing pretty well)”고 남겼다.
테슬라 투자자로 알려진 소여 메리트라는 사람이 미국 시장내 전기차 점유율 그래프를 올리며 일론 머스크를 태그했다. 이를 본 머스크가 글을 남긴 것이다. 한 줄이지만 경쟁사인 현대차가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남긴 것이라 의미가 크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원 그래프에서 테슬라는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75.8%를, 현대차그룹은 9%로 2위를 기록했다. 독일 폭스바겐이 4.6%로 3위, 포드는 4.5%로 4위를 나타냈다. 나머지 기타 브랜드를 합산한 수치는 6.1%다.
현대차의 1분기 미국 전기차 소매 판매는 지난해보다 241% 증가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8년 머스크를 향해 “이제 당신 차례야, 일론”이라는 문구와 자사 전기차 모델을 홍보하는 거대한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담을 통해서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3D물체 감지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양자컴퓨터 기술 스타트업인 아이온큐(IonQ)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분기 판매 호실적 기록 관련해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 모델의 판매 증가, 우호적 환율, 낮은 재고 수준, 주요 시장 딜러 인센티브 감소 등이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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