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 개최… 488 챌린지 에보 가상 체험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1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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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고객 대상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페라리는 최근 반포 전시장에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를 마련, 올 한 해 동안 총 4라운드에 걸친 페라리 e-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라리 챌린지(페라리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해 본 적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페라리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에 구비된 기기는 몰입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조업체로 유명한 웨이브 이탤리의 게파드 제품으로 아세토 코르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서킷 이외에도 동남아, 일본, 중국을 포함해 한국의 인제, 영암, 용인 서킷 등 전 세계 다양한 서킷을 그대로 구현한 본 시뮬레이터를 통해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드라이빙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페라리의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코르소 필로타 페라리는 점진적 성장을 목표로 스포츠, 어드밴스드, 에볼루션, 챌린지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를 순차적으로 모두 이수할 경우 마침내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최종 결승전인 피날리 몬디알리는 전세계 모든 페라리 오너들의 꿈이자 페라리의 가장 큰 축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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