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주거단지 형성하는 신길뉴타운… 직주근접 중소형 아파트 조합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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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신풍역 연결되면 여의도까지 3정거장
조합설립인가 진행… 가격경쟁력 높아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평가받는 신길뉴타운 정비사업이 최근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신축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이미 전체 16개 구역 중 8곳이 입주를 마쳤거나 앞두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뉴타운 일대가 약 1만 가구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신길 1·2·4·13·15구역도 공공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면서 인근 신축아파트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풍역 인근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면적 84m²는 작년 10월 17억8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길동 최고가를 경신했고,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84m² 역시 거래가가 16억8000만 원으로 올랐다.

신길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풍역 인근 신축아파트 대부분이 분양가보다 두 배 이상 올랐고 입주 후에도 호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에서 2028채(예정) 대단지로 조성되는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조합원을 모집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예정), 16개 동, 전용 51∼84m², 총 2028채(예정)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m² 566채(공공임대 199채 포함) △59m² 922채(공공임대 82채 포함) △74m² 338채 △84m² 202채 등이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의 날부터 입주가능일까지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거나 전용 85m² 이하 1채만 소유한 자여야 한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가구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닌 경우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예정)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어 7호선 신풍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약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 사통발달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기대가 높다.

사업 관계자는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벌써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진행 중에 있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 매매가 대비 가격 경쟁률을 갖춰 전용 51m², 74m², 84m² 타입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영등포구 신길동 433-11에 위치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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