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디지털 주택매매’ 美 기업 비결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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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2년 3월 2호(341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디지털 주택매매’ 美 기업 비결은


○ Case Study

미국 프롭테크(Property+Technology) 기업 ‘오픈도어’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창업 6년 만에 연 매출 9조 원을 달성하며 집을 사고파는 미국 아이바잉(iBuying)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 거래의 상당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와 24시간 이내에 주택 매입가를 제안하거나 주택담보대출 등의 거래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시장 상황과 개별 주택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해 적정 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부동산 거래의 새 문을 열었다. 이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팀이 알고리즘으로 산출된 가격이 합당한지 한 번 더 검토하도록 했다. 비대면 주택 매매 혁신을 이끌고 있는 오픈도어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 GS벤처스 계단식 투자 노하우


○ Let‘s go CVC

지주사 최초의 국내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GS벤처스는 2004년부터 각 계열사와 지주사 내 팀 단위로 꾸준히 스타트업에 직간접으로 투자하면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해온 GS그룹이 설립한 법인이다. GS벤처스는 그룹 계열사 및 지주사와의 느슨한 분업과 협업을 기반으로 초기 단계 투자와 후기 단계 투자까지 계단식 접근을 취한다.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에 투자하며 시드(seed)부터 시리즈B까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는 등 GS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GS벤처스의 투자 전략과 성장 노하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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