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참여하는 개방형 교육 플랫폼 고도화

  • 동아일보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통합교육 플랫폼 메인화면.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 통합교육 플랫폼 메인화면. 한국남동발전 제공
“탄소중립이라는 변곡점에서 한국남동발전이 가야 하는 방향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에너지 리더’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 육성 전략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방형 교육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고 경영 환경의 변화, 신입사원의 비중 증가 등으로 직무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직원이 자신의 업무노하우와 지식을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마이크로러닝)으로 제작, 공유하여 인트라넷과 모바일에서 제한 없이 학습하고 공유가 가능한 상시학습 플랫폼을 구현하였다.

특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안전 등 경영이슈 과정부터 디지털 스마트 발전 등 직무심화과정까지 234편의 다양한 직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습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남동발전은 학습자 정보 및 학습 소비 패턴을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하여 ‘2019년 인사혁신처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개인별 역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조직 역량을 분석해 개인 학습 성장 경로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에너지 대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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