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국’으로 가는 길을 고민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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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보 ‘부국론 기업천국’

여성일보 출판국에서 발행한 단행본 ‘부국론 기업천국’
여성일보 출판국에서 발행한 단행본 ‘부국론 기업천국’
여성일보 출판국이 지난달 신간 ‘부국론 기업천국’ 단행본을 발행했다. 핵심은 자금력이 없는 신생 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만 있으면 무한자금을 흡수하여 세계적인 기업과 당당히 경쟁을 통해 고도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기업천국의 요체는 기업투자이자 기업의 이윤 49% 이내에서 상환금을 약정 지급하는 제도로 막대한 기업투자 이자를 상환할 수 있어 유휴자금, 금융권 자금 등 모든 자금이 생산적인 기업자금으로 몰려들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실업자 없는 사회, 인력이 귀한 대우 받는 사회,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자본제일주의에서 사람이 존중받는 인본주의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 즉, 기업이 독점했던 기업이윤을 자본, 기업, 근로자에게 균형 분배하여 공동 발전하는 인본주의를 의미한다.

‘부국론 기업천국’은 경제대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동시에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수 없음을 지적하고 부작용 없는 치료제, 백신 개발에 있어 해독물질 발견이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 실상, 미래 경제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여성일보#부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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