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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y, 논산형 상생 일자리 참여…지역사회 발전·고용 확대 돕는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2-01-27 14:29
2022년 1월 27일 14시 29분
입력
2022-01-27 14:29
2022년 1월 27일 14시 2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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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hy는 이날 논산아트센터에서 노·사·민·정 22개 기관과 함께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진 hy 대표이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안호 논산 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투자 및 고용확대에 나선다. 먼저 지자체, 공동복지근로공단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한다. 모인 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여건 및 복리후생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유통망 확대를 돕기 위해 협약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입점도 지원한다. 딸기와 같은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충남도와 논산시 등은 투자와 고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추진을 돕기로 했다.
한편, 상생형지역일자리는 근로자·기업·지역주민·지자체가 함께 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전국 12곳에서 선정되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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