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재계 “수소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급”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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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업, 호소문 국회에 제출

왼쪽부터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뉴스1 © News1
왼쪽부터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뉴스1 © News1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16개 기업들이 참여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수소산업 관련 입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의체는 수소 산업을 키우고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올해 9월 현대차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이 참여해 출범했다.

호소문에는 수소경제 연착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소법 개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를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2월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재정했으나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정안에 담긴 청정수소의 개념 정의와 인증제 도입, 청정수소발전 구매의무 등의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수소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12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수소경제 활성화#수소법 개정안#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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