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코로나가 바꾼 여행업계 트렌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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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11월 1호(33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코로나가 바꾼 여행업계 트렌드

○Special Report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발길이 끊겼던 관광지에 다시금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팬데믹을 겪으며 여행업계의 트렌드 역시 이전과는 달라졌다. 일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대세로 떠올랐다.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로컬(지역) 관광지를 선호하고,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한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여행에 적용하는 트래블테크(travel tech)도 여행업계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여행의 미래를 조망했다.

■아모레 사내벤처 ‘비레디’ 성공전략

○ Case Study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색조 화장 브랜드 ‘비레디(BeREADY)’는 5가지 색상의 파운데이션, 음영 팔레트 등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며 2019년 출시 이후 연평균 매출 158% 성장을 거뒀다. 특히 올인원 제품보다는 전문적인 개별 제품을 선호하는 Z세대 남성의 호응을 얻었다. 색조 제품이지만 여성적인 인상이 들지 않고 남성 제품이지만 남성성을 강조하지 않은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한 이미지를 형성한 점도 성공 비결 중 하나다. 비레디는 아모레퍼시픽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린 스타트업’ 브랜드다. 비레디가 남성 색조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 전략과 비레디를 지원하는 데 배경이 된 린 스타트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여행 트렌드#여행업계#아모레퍼시픽#비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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