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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달간 카카오 계열사 14개 늘리고 6개 제외…SK는 10개↑
뉴스1
업데이트
2021-11-03 10:33
2021년 11월 3일 10시 33분
입력
2021-11-03 10:04
2021년 11월 3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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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 중 카카오에 새로 편입된 계열사가 14개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는 사업분야 개편 등을 위해 계열사 6곳은 정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올해 8~10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10월 말 2704개로 7월 말보다 52개사가 늘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사가 계열사로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54개사가 계열제외됐다.
신규편입 계열사는 카카오가 14개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 케이드라이브, 멜론컴퍼니, 손자소프트,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 등을 계열사에 추가했다.
SK는 전남2해상풍력 등 발전업체 3개, 새한환경 등 폐기물 처리업체 3개, 축전지 제조업체인 SK온, 석유·가스 채굴업체인 SK어스온 등 계열사 10개를 늘렸다.
카카오와 IMM인베스트먼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각각 계열사 6개를 정리했다.
카카오가 정리한 계열사는 카카오커머스와 멜론컴퍼니, 스튜디오하바나, 부동산임대업체 제이아이파크, 육상운동지원서비스업체 에스캠프,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레프트라이트다.
공정위는 이번 변동 특징으로 신규사업 분야 진출 및 인접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한 회사 설립·인수가 활발했다고 꼽았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 디지털보험사 출범을 본격화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웹소설 공급업자인 문피아 최대주주가 돼 웹소설 분야 입지를 강화했다.
호반건설은 전자신문사 및 5개 자회사를 인수하고 계열사인 호반주택의 사명을 서울미디어홀딩스로 변경하는 등 언론·미디어 분야에 진출했다.
주력 사업분야 집중을 위한 사업개편 활동도 활발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건설기계제작사인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CJ는 영화제작사인 엠메이커스 등 3개사 지분을 취득했고, 중앙은 JTBC디스커버리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6개사를 설립하거나 지분을 취득했다.
한국투자금융(4개사), IMM인베스트먼트(4개사), 다우키움(4개사)이 총 12개 투자금융회사를 신규설립했다.
계열사간 흡수합병, 물적분할 등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경쟁력 제고를 추구한 것도 특징이었다.
SK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SK온(배터리사업부), SK어스온(석유개발 사업부)을 분할설립해 배터리·석유개발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세계는 제주소주를 신세계엘앤비에 흡수합병시켜 주류사업을 재편성했다.
카카오는 멜론컴퍼니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커머스를 카카오에 각각 흡수합병시키며 사업분야를 개편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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