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외식 4번하면 1만원 환급…농촌관광지 이용료는 50%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29일 15시 35분


다음달부터 농촌관광지에서 NH농협, 신한, 현대 카드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50%(최대 5만 원)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1월 이후 중단됐던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기한은 남은 예산 11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다. 농협, 신한, 현대 등 제휴사 3곳의 카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1600개 농촌관광경영체에서 식사, 숙박을 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이용하려는 업체가 할인 대상인지 궁금하면 농촌여행 포털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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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외식 쿠폰 사업은 오프라인으로 확대된다. 1일부터 외식업체에서 2만 원 이상 4번 결제하면 1만 원을 돌려받는다. 기존 배달앱을 통한 주문과 식당에서 현장 결제하는 것을 합쳐서 실적으로 계산한다. 기존에 신청했던 참여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된다. 기존 9개 카드사의 카드 외에 서울, 인천 등 76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화폐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화폐를 통한 실적 집계는 시스템 보완을 거쳐 1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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