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경쟁률, 한투 높고 대신 낮아

뉴시스 입력 2021-10-25 17:52수정 2021-10-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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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총 425만주 배정에 청약건수는 60만863건, 예상 균등물량은 7.07주로 집계됐다.

청약주식수는 3387만580주, 청약경쟁률은 7.97대 1이다. 청약증거금은 1조5241억7610만원이 모였다.

증권사별 경쟁률과 예상 균등물량은 ▲삼성증권(230만2084주 배정) 7.34대 1, 8.47주 ▲대신증권(106만2500주 배정) 2.55대 1, 14.98주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배정) 16.96대 1, 3.23주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 배정) 12.69대 1, 4.54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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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청약건수 27만1906건, 청약주식수 1690만2500주, 청약증거금 7606억125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은 청약건수 7만922건, 청약주식수 270만5500주, 청약증거금 1217억4750만원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건수 21만9053건, 청약주식수 1201만5340주, 청약증거금 5406억903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청약건수 3만8982건, 청약주식수 224만7240주, 청약증거금 1011억2580만원이 모였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지난 20일~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약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425만주 규모다. 삼성증권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다.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26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계획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을 넣으면 주주가 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본질은 금융 플랫폼이고,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전 영역에서 빠른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폭넓은 협력사 생태계,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은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보사 자본 확충,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및 지분투자, 유망 핀테크 기업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면서 “운영자금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과 소액 여신 서비스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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