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유력…이주열 총재 “11월 인상해도 큰 어려움 없다”

뉴스1 입력 2021-10-15 13:42수정 2021-10-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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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저희가 보는 경기흐름 예상에 따르면 1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 참석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또한 “11월에는 짚어보겠지만 특별히 우리 경제에 큰 위험이 없는 한, 우리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11월 금리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어쨌든 11월 상황은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8월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에서 0.75%로 인상했으며, 연이어 열린 10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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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 총재는 “8월에는 여러 상황을 봐서 기준금리를 올렸고 이달에 동결한 이유는 연속으로 올리기 보다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고 글로벌 경제 리스크 요인이 있어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 상승)이 심화돼 경기 둔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단계도 강화된 상황이라 조금 더 지켜보자는 뜻”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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