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2021년 임금교섭’ 타결… 조합원 66% 찬성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4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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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3만 원 인상·격려금 450만 원 등 가결

한국GM은 지난 19일 노사가 도출한 ‘2021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7012명이 투표에 참여해 4604명(찬성률 65.7%)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해 8월 19일 열린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 일시/격려금 450만 원, 정비 쿠폰 및 전통시장상품권 50만 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관계자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 정상화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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