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21년 4월 21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 어려운 상황에서 정상을 향해 약진 |
인사말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톱 브랜드’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수상자 여러분들도 좀 더 인내를 가지고 분발한다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후에는 더 큰 영광이 찾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의 ‘코리아 톱 어워즈’를 수상한 기업의 모든 분들에게 큰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 |
| 전 세계 호령하는 톱 브랜드로 성장하길 |
심사평 김종배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그러나 모든 면에서 잘한다고 자동으로 시장의 정상 자리가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새로운 경쟁사가 등장하거나 또는 기존 시장의 메커니즘을 뒤흔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언제든 뒤로 밀리게 된다. 기업 순위를 요동치게 하는 것은 비단 경쟁사, 기술만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내적 및 외적 요인들이 서열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10여 년 우리나라 기업 순위의 변동 내력을 보면 이러한 역동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어렵지만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편한 장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정상을 향한 기업들의 쉼 없는 노력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리아 톱 어워즈(Korea Top Awards)’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이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 정부기관, 조직 등은 여럿 있다. 이 중에는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기업도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한 기업도 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 조직 등의 발굴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시에 우수 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자신만의 발전뿐 아니라 우리 경제, 사회, 국민들이 더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만의 톱 브랜드가 아니라 전 세계를 호령하는 톱 브랜드로 거듭 발전하길 응원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