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오스틴 반도체 공장 정상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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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3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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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공장.© News1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공장.© News1
한파로 멈췄던 미국 텍사스주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일부 가동을 시작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 가동이 시작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오스틴 공장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가동중단으로 인한 피해액, 완전 정상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3일 삼성전자 텍사스 공장 중단에 따른 손실액을 약 4000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스틴 공장의 월 캐파는 10만장 웨이퍼 수준으로 파악되고 이에 따른 손실은 4000억원 수준”이라며 “이번달 중순 가동이 재개된다면 웨이퍼 아웃 시점이 4월 중순이기 때문에 2분기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실적에도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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