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 하자율 호반건설, 품질관리와 고객만족 노력 지속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26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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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수년째 업계 최저 수준의 하자율을 유지하며 품질관리에 강점을 지녔음을 입증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심사에서 10대 건설사 중 최소 수준인 6건만 하자로 판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낮은 하자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통상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하자심사 신청과 하자율이 늘어나지만 대규모 공급 가운데에도 낮은 하자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4년 입주단지는 5만여 가구지만 실제 하자판정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품질관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우수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사용검사를 마친 도내 140개 공동주택 단지의 시공품질을 평가한 결과 호반건설을 포함한 7개 건설사와 2개 감리사 등 9개사를 우수 시공·감리사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우수 시공업체는 호반건설, 우미건설 등 모두 7개사였으며 우수 감리사는 유원건축사사무소,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개사가 포함됐다.

경기도는 건축, 조경, 전기, 소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검수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 시공사 건설단지도 발표했다. 호반건설의 우수 시공 건설단지로는 '성남 고등 호반써밋 판교밸리'가 선정됐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미세먼지 정보 수집 시스템, 주차위치 확인 서비스, 단지 내 산책로와 조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내부 품질기준 관리와 신기술 개발 등을 종합해 앞으로도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시공품질관리는 입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3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반만의 품질관리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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