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지원과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사협의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4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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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원팀(One-Team) 소진공’으로서 재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되는 노사협의회에서는 노사 양측 대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당면과제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노사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반직·상담지도직간 직렬통합과 직무급 도입 원년의 의미를 살려,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지고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의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노조위원장은 “작년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고생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노조는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되어 출범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1년 1월 1일부로 내부 갈등 요소로 지적되던 2개 직렬의 통합을 완료하고 직무급을 전면 도입했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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