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 살린다”… 공동장비 구매-마케팅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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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내달 31일까지 참여 조합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합별 역량에 따른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소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0개 내외의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합의 성장수준별(일반·선도형·고성장형)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생산,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 협동조합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장비 구매, 마케팅(홍보물 제작, 광고 등), 네트워크 구축(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브랜드 개발(CI, BI, 상품디자인) 등이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지난해 총 210개 조합을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간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생산하고 협동조합 간 자생력 구축에 도움을 줬다.

올해부터는 고성장 유형을 새롭게 추가해 조합의 성장성에 따라 지원 유형, 한도, 지원 분야를 다양화해 우수조합 집중 육성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조직화·협업화해 새로운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매출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기한은 3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 또는 소진공 협업 홈페이지 공모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공기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영세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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