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 3.3㎡당 1500만원대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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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벨리체아파트

최근 국토교통부가 송파∼하남 도시철도(하남시청역∼송파나루역∼잠실역, 12km)를 2028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기 하남시 옛 시가지인 덕풍동에 추진 중인 ‘하남 벨리체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잠실까지 15분, 강남까지 30분 거리로 단축된다. 이 밖에 시내를 지나는 19개 노선과 단지 주변 직행, 일반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중심부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하남 벨리체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 9개 동 총 863채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 657채 △74m² 100채 △84m² 106채 등이다.

하남 벨리체아파트는 시행사가 조합이기 때문에 분담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59m²의 분담금이 3억9000만 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3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로열층 기준 분담금은 59m²가 3억9000만 원, 74m², 84m²가 5억원 대로 업무 대행비(1320만 원)를 제외하면 평당 1500만 원 정도다.

단지 인근에 하남 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수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하남 코스트코 등 주요 편의시설이 위치한 ‘몰(Mall)’세권이다. 또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교가 단지 근방에 있어 학세권 인프라도 발달했다. 유치원, 초중고교 74곳은 교육 경비까지 지원된다.

하남 벨리체아파트 본보기집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2번 출구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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