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대명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1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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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대명 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민간 재건축 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복잡한 절차 및 소유자 등 이해관계에 따라 장기간 지연돼왔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변경하고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조합설립 및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번에 시공자 선정을 추진하게 됐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견실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시공자는 도급공사 계약으로 시공에만 참여해 사업위험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대구대명 지구 시공자 선정은 조합 의견을 반영해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도급순위 50위(지역100위)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LH 건설사 풀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사업 입찰 참여의향 사전등록 건설사(현재 174개 업체, LH 전자조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시 접수 중)를 말한다.

LH는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입찰서 평가를 진행하고,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업체를 주민 총회에 상정해 최종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

시공자가 선정되면 내년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오는 2022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동인(2020년 11월 착공), 대구방촌(2021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대구지역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박현근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대구 내 가로주택 지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발판삼아 전국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벨로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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