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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닭 주역’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으로 경영 복귀
동아일보
입력
2020-10-13 03:00
2020년 10월 13일 03시 00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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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시리즈로 삼양식품의 제2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정수 전 대표이사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복귀했다. 김 사장은 올해 1월 회삿돈 49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 받고 올해 3월 사장직을 내려놓았다. 다만 김 사장은 법무부가 별도 승인을 하면 취업이 가능하도록 한 예외 규정에 따라 법무부에 취업 승인을 요청해 이번에 승인을 받아 총괄사장으로 복귀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김정수 사장
#삼양식품
#불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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