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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9021억원…사상 최대 분기 실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0-12 09:26
2020년 10월 12일 09시 26분
입력
2020-10-12 09:19
2020년 10월 12일 09시 19분
홍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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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3분기(7~9월)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12일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5073억 원, 영업이익 902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은 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58.7%나 증가했다.
화학 업계에선 LG화학 전 사업본부에서 고른 실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합성수지(ABS), PVC 등 석유화학부문 주요 제품이 실적을 견인하고 2차 전지 부문이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LG화학의 지난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매출 7조4510억 원, 2011년 1분기(8313억 원) 달성한 영업이익이 최대치였다.
LG화학이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법인 LG 에너지솔루션 분사에 성난 소액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정확한 실적은 21일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홍석호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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