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미네랄 최적비율 용천수… 최고수준 위생설비 갖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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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이 체내 산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 등을 돕고, 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주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농심은 자사의 생수 제품 ‘백산수’가 미네랄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물 전문가로 알려진 신호상 공주대 환경교육학과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중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 비율이 1에 가까운 0.9 이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또 미네랄의 체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비교한 실험에서도 백산수는 다른 물에 비해 노폐물은 많이 배출시키는 반면,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은 적게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농심은 물의 원천인 수원지를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수원지는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의 내두천으로 화산 암반층을 따라 장시간 통과하면서 불순물이 걸러지고 각종 미네랄 성분은 풍부하다는 것이다.

생수는 수원지가 가진 지리적, 환경적인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농심은 2003년부터 아시아와 유럽, 하와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녔고, 2006년 백두산 내두천을 찾아냈다.

농심은 백산수가 수원지에서 외부의 압력 없이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용천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위적으로 펌프로 뽑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함량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또 농심은 세계 최고의 설비를 통해 백산수의 물을 깨끗하게 병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농심은 인간의 편의만을 위한 공장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방향으로 백산수 스마트팩토리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백산수 한 병을 생산하는데 사용된 에너지의 양을 산출해 낭비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생산 설비 파트너를 독일과 캐나다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들로 엄선했다”며 “완벽한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깨끗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백산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호 기자 sungho@donga.com
#농심#백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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