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7월 8일 무순위 청약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7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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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조감도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조감도
잔여 세대 무순위 청약··· 청약 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어
9일(목) 당첨자발표, 10일(금) 당첨자 정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

한신공영㈜이 양주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공급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잔여 세대 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총 767가구로 조성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수도권 유망 지역으로 떠오른 2기 신도시 옥정신도시에 들어서고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과 GTX-C노선 교통호재를 갖추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달 11, 12일 양일 간 진행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6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12건이 접수돼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순위 접수건수가 2,736건으로 평균 4.0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양주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여기에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청약시장의 문턱이 높아진 만큼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오는 8일(수)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향후 일정은 9일(목) 당첨자발표, 10일(금)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정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74만 원이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 등으로 인해 잔여 세대가 나오게 되어 낙첨자 또는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6.17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소유권 등기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전체 가구 중 76%가 정남향으로 배치된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게 설계돼 우수한 평면설계를 갖췄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 맘스스테이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유아놀이터, 시니어클럽 등의 브랜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옥정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옥정중학교(예정)와 맞닿아 있으며 도보거리에 위치한 옥정1고등학교도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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