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CEO 하반기전략 키워드는 ‘디지털 혁신’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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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포스트코로나, 새로운 기회”
신창재 “기업문화 전체 바꿔야”

코로나19로 비대면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달아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2020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상되는 건전성 악화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하반기 핵심 대응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디지털 혁신, 경영 효율화 등을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은 비공개 유튜브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같은 날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 방식으로 ‘2020년 하반기 출발 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시키는 것, 즉 기업 문화 전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비대면 영업활동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꼽았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디지털 혁신#우리금융그룹#손태승#신창재#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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