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차대리점협회,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8000만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6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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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차대리점협회는 국내사업본부(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기부금’ 8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현대차 대리점 대표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에서 시작됐다.

성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꾸러기 보호 키트는 개인 위생을 지키기 위한 손 소독제, 물티슈와 함께 다양한 학용품을 담아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고객과 함께 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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