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아이 건강하게”… 맞춤형 헬스케어 앱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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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 -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 관리를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엔젤맘스케어’를 출시했다.

‘엔젤맘스케어’는 ‘(무)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과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 가입자 전용 서비스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산모가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중 관리와 걷기목표 설정 및 분석 기능을 탑재해 상황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 산모가 출산 전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산 후에는 각종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 키·몸무게 등 성장 관리, 체온 및 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성장 마사지, 성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 성향 검사, 심리케어 상담, 성조숙증 위험과 관련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자녀가 아파 당황스러운 초보 부모를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 안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자녀 질병 관리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중대 질환 시 병원 간 앰뷸런스 이송서비스와 서울 3차 병원 첫 진료 혹은 입·퇴원하는 경우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임신·출산·육아·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셈이다.

동양생명 어린이보험 가입 시 ‘엔젤맘스케어’ 설치에 동의하면 계약 성립 이후 설치 안내 메시지가 전송된다. 서비스 신청은 어린이보험 가입 시에만 가능하며,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money&life#금융#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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