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차엔 명품 타이어…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핫하네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4월 27일 05시 45분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71’은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16∼20인치의 총 24개 규격으로 구성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PS71’은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16∼20인치의 총 24개 규격으로 구성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해? 타이어를 바꿔봐!

금호타이어, 세계적 모터스포츠 경험으로 기술력 축적
뛰어난 핸들링·고속주행…젖은 노면서 제동성능 유지


슈퍼카 및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도로 위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차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 줄 수 있는 타이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최근 하이엔드급 스포츠 타이어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하이엔드급 타이어 ‘금호타이어 엑스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시리즈는 유럽 마스터즈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이다. 고속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타’ 시리즈 제품으로는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들을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과 ‘엑스타 LE Sport’ 등이 있다. 이 중 ‘엑스타 LE Sport’는 2010년 출시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물론, 고속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빗길 제동력 등을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는 2018년 3월 ‘엑스타 LE Sport’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으로 ‘엑스타 PS71’을 출시했다.

● ‘엑스타 PS71’ 고성능·고출력 차량 퍼포먼스 완벽 구현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타이어다.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엑스타 LE Sport’의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하여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검증 받았다.

‘엑스타 PS71’은 16∼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으로 출시되어 판매 중이며 아반떼AD, LF쏘나타 같은 준중형·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 G80이나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벤츠, BMW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세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보다 다양한 차종에 장착 가능하도록 19개 규격을 추가해 현재 총 44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 구축했다.

한편 ‘엑스타 PS71’은 2017년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KSF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의 공식 타이어로 공급 중이다. 2018년부터는 경기용으로 업그레이드된 PS71S가 공급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현대 아반떼 차량은 모두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 PS71S’을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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