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평균 4.2대 1 경쟁률 기록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8일 13시 27분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몰려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유형은 전용면적 32.03㎡형으로, 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 오피스텔 576실,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역 종합개발계획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중림동 일대 신축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것은 17년 만이다.

지난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주말 사흘간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정당계약은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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