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아시아경마회의서 경마사업 성과 공유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2월 21일 05시 45분


아시아경마연맹(ARF)이 주관하는 제38회 아시아경마회의(ARC)가 18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는 ‘잠재력 발현’(Unlocking Potential)이라는 주제로 회원국 간 아시아 경마 발전을 위한 전략과 성과를 공유한다. 한국마사회는 출장단을 파견해 ‘ARF 불법경마 대응 TF’를 비롯한 발매, 경주상품 기획, 홍보·마케팅 등 각 분과별 회의에 참가하고, 경마 사업 벤치마킹 및 수출 사업 협의 등 회원국과의 유대관계 강화에 나선다. 또한 유승호 한국마사회 해외사업처장이 ‘한국경마의 국제적 발전 및 향후 주요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 마사회, 6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

한국마사회는 교육부로부터 6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찾아가는 진로교육, 말산업 직업인의 특강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말산업 진로탐색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말산업 시설을 견학하며 관련 직업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진행해 6년간 3만 명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했다. 말산업 직업인의 특강은 승마코치, 장제사, 수의사 등 말산업 주요 현업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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