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1900억 원에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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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유럽 더마화장품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약 1900억 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지오겔의 2018년 전 세계 매출 규모는 약 1100억 원으로, 아시아 시장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병원에서 판매되다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력을 인정받아 헬스앤드뷰티 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 중이다. 2014년 더마화장품 CNP(차앤박)를 인수한 LG생활건강은 자체 연구 및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피지오겔을 글로벌 대표 더마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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