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1.36%↑… 최고가는 강남 ‘더 리버스 청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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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1위였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은 2위로 밀렸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31일 2020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했다. 국세청 기준시가는 정확한 시가를 알기 어려운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과세에 활용된다. 더 리버스 청담의 올해 기준시가는 1m²당 936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3.3m²로 환산하면 3091만8000원이다. 롯데월드 월드타워동은 1m²당 860만1000원으로 전년(914만4000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 강남구 ‘강남역 투웨니퍼스트’와 강남구 청담동 ‘청담 에디션’이 뒤를 이었다.

평균 기준시가는 오피스텔이 1.36%, 상업용 건물이 2.39% 올랐다. 1일 이후 상속 및 증여,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건물별 기준시가를 확인할 수 있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오피스텔#기준시가#강남 더 리버스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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