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車보상 안내 스마트폰으로 받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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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2월부터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통한 자동차 보상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모바일 링크를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회사가 보험 가입자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해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가입자들이 필요할 때 직접 전화를 하거나 사람을 만나 처리했는데, 이 서비스는 관련 업무를 별도 검색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자동차 사고로 인해 보상을 받는 가입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를 받고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가입자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로 회사가 전달하는 다양한 알림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상 처리를 위한 개인정보 동의, 전자서명을 통한 합의서 작성, 상해보험 청구서류 발급 등의 업무 처리도 스마트링크로 할 수 있다. 또 우수정비업체 안내, 자동차 보상 상식 콘텐츠, 보상 처리 절차 안내 콘텐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화재는 기존에도 보험에 가입할 때 모바일로 가입자가 서명하는 ‘스마트폰 전자서명’과 청약서 부본 또는 약관 등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자문서 전달 서비스’ 등의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로 가입자가 찾기 전에 회사가 먼저 필요한 정보 및 업무 처리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안내장 등 링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가입자에게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money&life#삼성화재#스마트링크 서비스#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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