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시스타 리조트에 반려견 종합휴양시설 ‘멍파크’ 생긴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2월 18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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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콘도와 스파,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종합휴양시설 ‘멍파크’가 영월 동강 시스타 리조트 내에 개장한다.

강원 양양 지역에서 2016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대표 천의철)가 ‘동강 시스타 리조트’(대표이사 김성원)와 손을 잡았다. 멍파크는 여름 한 달간만 운영되어 왔던 해수욕장 멍비치와는 달리 뛰어난 자연 경관과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영월 동강을 끼고 위치한 복합 테마 리조트 내 멍파크의 애견 전용 콘도와 야외 노천탕은 12월 21일부터 매일 개장하며, 눈썰매장과 짚라인은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멍파크 콘도 투숙객 전원에게는 하림펫푸드에서 휴대용 사료, 간식 등이 담긴 해피댄스키트를 제공하며, 내년 여름 멍비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천의철 멍비치 대표는 “멍비치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과 새로운 애견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강 시스타 리조트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운영할 수 있어 빠른 추진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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