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플래그십 ‘맥시마’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17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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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17일 출시헀다.

닛산에 따르면 이번 뉴 맥시마는 약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전체적으로 이 차는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닛산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V-모션 그릴은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지고 낮게 배치돼 강인한 이미지와 안정감을 자아낸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세련된 느낌의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차량 내부는 탑승자를 배려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3중 밀도 폼으로 설계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저중력 시트 탑재는 물론,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으로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이와 함께 뉴 맥시마에는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총 10개 에어백이 들어간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겸비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맥시마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되는 뉴 맥시마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458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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