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5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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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6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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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제공)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코리아가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 뉴 익스플로러’의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드코리아는 ‘올 뉴 익스플로러’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익스플로어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북미 시장 이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다.

7인승 대형 SUV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베스트셀링 SUV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대가 팔렸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엔 2년 연속 수입 SUV 1위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전면 변경된 모델로 한국 시장에는 오는 11월 초 공식 출시 예정이다.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외관은 물론 더 강력해진 주행 성능과 넓어진 공간, 첨단기술 등 큰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올 뉴 익스플로러에 최초로 적용된 ‘후륜 구동 아키텍처’로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검은색의 A 필러와 D 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 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은 유지했다. 다만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5세대와는 다른 인상을 완성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제공)
올 뉴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제공)
올 뉴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은 5세대보다 높아진 275마력, 42.9㎏·m의 토크를 선보인다.

또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으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였다.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로 연비 효율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2.3ℓ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이다.

포드코리아는 10월31일까지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등에게는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1명, 익스플로러 렌트카, 항공권, 숙박지원)을, 2등에게는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1명), 3등에게는 툴레 여행용 캐리어 서브테라 75L(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17일 포드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사전 계약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국 포드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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