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남 광양목성지구 아파트 ‘6500가구’ 신축…기공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7월 4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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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해당 사업에서 부영그룹은 6500여 가구 아파트 단지 조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광양읍 인구 10만 여명을 끌어들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경제자유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와 시민 약 250명이 참석했다.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은 “6500가구 규모 부영아파트 건립은 광양읍에 인구를 끌어들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광양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광양읍 목성리 광양목성지구 약 66만8302㎡ 규모 대지에 택지조성공사를 시행하고 6500여 가구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임대아파트 3개 블록 2200여 가구와 분양아파트 5개 블록 4300여 가구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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