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조망’ 생활숙박시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Ⅱ’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1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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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가 각종 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종 중심상업지구 핵심입지에 생활숙박시설이 공급돼 주목 받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C7-8-7블록에 공급하는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Ⅱ’는 바다와 공원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입지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해안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통경축 중심에 위치했다. 해안이 단지에서 약 6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실내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클라이밍 시설과 자전거산책로,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씨사이드파크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채로운 레저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단지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중소규모로 건설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1차부터 4차까지 4개 단지가 모여 총 2408실 규모 생활숙박시설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최근 공급된 1차 사업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형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 특성상 대단지 구성은 인지도확보에 따른 낮은 공실률과 풍부한 부대시설, 우수한 사업안정성 등 강점이 많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약 1만여 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고 제3연륙교 개통과 영종도 내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길이 4.66km)는 지난달 건설사업관리(설계감리)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2단계 투자심사,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다양한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복 6차로 차도와 자전거도로, 보도 등이 갖춰지며 오는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레저 및 여가시설의 경우 카지노와 레저, 리조트 등이 결합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 외에 인천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IR 등 여러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관광객 및 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국인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는 외국인에 대한 생활숙박시설 수요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고 인천발 KTX(확정)와 제2공항철도(예정)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단지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는 지하 5~지상 21층, 전용면적 20.59~41.24㎡, 생활숙박시설 53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층고는 3.9m로 복층 설계가 도입된다. 넓은 복층면적을 확보해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이 우수하고 일부는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에 방이 있는 더블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광폭 발코니(일부)와 알파룸도 제공된다. 입주민 서비스와 휴식을 제공하는 로비도 준비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루프탑가든(옥상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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